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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없어지고 소비기한 생기는 이유
왔다람쥐
2022. 12. 15. 17:54
유통기한 없어지고 소비기한 생기는 이유
2023년부터 달리지는 것 중 하나는 유통기한이 없어지고 소비기한이 생기는 것입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는 유통기한은 볼 수 없습니다. 1985년부터 표기됐던 터라 작은 혼란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이란
음식이 만들어지고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소비기한이란
해당 식품을 섭취했을 때 건강상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기한을 말합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유통기한은 제품의 변질과 관계없이 폐기됩니다. 예를 들면 편의점 삼각김밥 경우 유통기한이 분단위까지 표기되죠? 그 기한이 1분만 지나도 바코드 인식이 불가합니다. 유통기한은 안전성이나 건강에는 훨씬 좋지만, 사용 가능한 제품까지 폐기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소비기한은 보통 유통기한보다 깁니다. 소비자가 실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간으로 품질안전 기간의 80~90%로 설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유 류는 보관기준 개선이 필요해 2031년 개정된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식품 폐기물을 줄이고 정확한 섭취 시기를 알 수 있어 더 좋은 방안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비기한은 80~90% 라는 수치 일뿐 어떻게 보관하냐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간이 늘어난 만큼 유통과정이나 보관방법에 더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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