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613여관 202호
풀빌라 오션뷰 숙소는 아니어도
특별한 감성
남해여행을 앞두고 숙소 고르기 시작
처음 가보는 남해 여행 인데다
봄에 특히 예쁘다는 남해
설레임 💘
역시 전객실 오션뷰라 적혀진 곳이 많았어요
개인 풀이 따로 있는 남해 풀빌라도 너무 예쁘고
내 집이었음 좋았을
남해 독채 펜션 숙소들도 많았습니다
숙소를 골랐던 기준은
너무 노후되지 않은 깨끗한 곳
위치가 외진 곳은 제외
가성비 좋은 숙소
특색 있는 감성이 담긴 숙소 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남해 감성숙소 613여관 !
총 7동으로 구성되있습니다
제일 먼저 보고 싶은 궁금한 숙소 가격
202호, 203호는 20만원
101호, 102호, 201호는 23만원
103호는 25만원
[22년 3월 비수기 기준]
제가 지낸 객실은 613여관 202호 였습니다
후회없는 가성비 최고의 숙소 였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숙소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줄지어진 예쁜 건물들이 있었어요
1층에 프론트 겸 카페 같은 곳에 가면
간단한 숙소 유의사항과 함께 안내 해주세요
그리고 남해는 가게 문을 다 일찍 닫는다며
저녁 식사 시간도 체크 해주셨어요
객실 내 간단한 음식 조리는 가능하도록
식기류가 구비되어있으나
냄새가 심한 요리는 불가능 합니다
따로 구조를 찍지 않아서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과장 없는 사진이에요
이렇게 생긴 방에서 특이한 냄새가 납니다
킁킁 하게 되는데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어메니티는 THANN 이라는
태국 프리미엄 브랜드였어요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이 들어있습니다
이 어메이티로 씻으면 방에서 나는 냄새와
같은 향이 나요
칫솔이랑 치약은 없으니 따로 챙기셔야 합니다
숙소 가까운 곳에 gs편의점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오픈 화장실이 있습니다
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 아무 방음 안되고요..
기대조차 하지마세요
이점도 유의하셔야 해요?
노천탕까진 아니더라도 월풀욕조가 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했습니다
수압도 좋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요
침대 옆엔 이렇게 예쁜 무드등도 있습니다
전기 장판은 따로 없지만
바닥 온기로 충분히 방이 따뜻했으며
침구 역시 깨끗하고 푹신했어요
남해 보리암을 다녀온 뒤라
이 계단을 여러번 오르내리기 좀 힘들었지만..
카페/바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식 꼭 드셔보세요무료이고 전복죽이 나오는데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오션뷰나 풀빌라는 아니었지만
조금만 걸어나오면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있습니다
반짝이는 바다보면서 산책도 하고
직접 눈으로 바다 담으면 되죠!
가성비 좋은 613여관
남해 감성숙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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